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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5세 이상 노인의 삶의 질, ‘독립 수행능력’과 ‘주관적 건강 상태’가 핵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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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건강 보호자 2025. 8. 5. 15:2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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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 연구팀은 65세 이상 노인 4,317명을 대상으로

삶의 질 결정 요인을 분석했습니다.


그 결과, 단순한 질환 유무보다 스스로 일상을 수행하는 능력과 자신의 건강을 어떻게 인식하느냐가 삶의 질을 더 강하게 좌우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.

1️⃣ 연구 개요 및 평가 도구

• 대상: 65세 이상 노인 4,317명
• 자료: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활용
• 평가 도구: EQ‑5D (운동, 자기관리, 일상활동, 통증·불편감, 우울·불안)

2️⃣ 삶의 질 평가 핵심 요인: 일상활동의 독립 수행

네트워크 분석 결과, EQ‑5D 항목 중 ‘일상생활을 스스로 수행하는 능력’이 노인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 가장 핵심 요소로 확인되었습니다.

전홍준 교수는 “노인이 자신의 일상생활을 스스로 꾸준히 수행할 수 있도록 환경과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삶의 질 향상의 가장 효율적인 방법”이라고 말합니다.

3️⃣ 삶의 질에 더 큰 영향력: 주관적 건강상태

여러 외부 요인보다도 ‘스스로 느끼는 주관적 건강상태’가 삶의 질에 훨씬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.

만성질환 수, 경제적 수준, 교육 수준, 음주·흡연·운동 습관, 스트레스보다 노인 본인이 느끼는 건강 상태가 더 중요한 요소였습니다.

4️⃣ 정책적 시사점: 자율성과 정보 접근성 강화

• 자신의 건강 상태를 올바르게 인식하도록 돕는 교육과 상담 제공
• 스스로 건강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자율성 강화
• 정보 접근성을 높여 스스로 건강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지원 이러한 접근이 노인 복지 및 의료 정책 방향성으로 제시됩니다.

✅ 노인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은 신체 기능 유지와 주관적 건강 인식입니다.

의료적 치료나 지원보다도 “내가 할 수 있다”는 믿음과 환경이 훨씬 더 큰 역할을 한다는 뜻입니다.

우리 주변 어르신들이 스스로 일상을 수행하고, 건강을 스스로 느끼며 살 수 있도록 온정 있는 사회적 배려가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. 🌸